페퍼스 응원 열기에 광주 ‘배구도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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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스 응원 열기에 광주 ‘배구도시’로 거듭난다
2026년 01월 08일(목) 00:20
광주를 연고로 한 여자프로배구 AI페퍼스 홈구장인 페퍼스타디움이 응원 열기로 후끈하다고 한다. 빅매치가 열리는 날이면 페퍼스타디움인 광주 염주체육관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라니 팬들의 응원 열기를 짐작할만하다.

페퍼스타디움의 만석 대비 평균 관중 비율이 64.1%로 여자프로배구 7개 구단 가운데 1위라는 것이 인기를 증명한다. 올 시즌 안방에서 치른 10경기에 총 2만 4447명이 입장해 경기당 평균 2445명을 기록했는데 팀 성적이 리그 6위로 최하위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이다. 원정 팬들이 찾기 어려운 여건에서도 홈 팬들의 높은 충성도가 빚어낸 결과라고 할 것이다.

AI페퍼스의 응원 열기는 광주를 ‘배구 도시’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광주는 야구 도시이지만 야구 시즌과 겹치지 않는 겨울철 대표 스포츠로 AI페퍼스가 확고하게 자리잡아 가고 있어 기쁘다.

AI페퍼스 단장은 정체성과 방향성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단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팬과의 소통을 더욱 넓혀 가겠다는 것이다.

페퍼스는 광주시가 지향하는 AI(인공지능)를 구단명에 달고 있다. 광주시와 정체성을 같이 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올 한해 더욱 스마트한 경기 운영으로 성적도 올리고 팬들과 더 큰 기쁨을 나눔으로써 ‘배구 도시 광주’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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