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부족, 광주 인구 140만 붕괴 불렀다
가까스로 지켜온 광주시 인구 140만 명 선이 붕괴됐다. 지난해 5월 월별 기준 처음으로 140만 명 선이 붕괴된 이후 매달 감소세를 이어가 연말 기준으로도 처음 140만 명 선이 깨졌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 인구는 139만 2013명이다. 광주시 인구 감소는 140만 명이란 상징적인 수치가 깨졌다는 충격도 있지만 내용면에서 더 심각하다. 지난 한 해에만 1만 6409명이 줄어 전년 대비 감소율이 1.2%로 전국 평균(0.2%)은 물론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30대 이하만 보면 1년 사이 2만 여명이 줄어 감소율이 3.3%에 달한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청년 유출은 지방이 직면한 현실이지만 광주가 유난히 심하다. 일자리가 많지 않은 데다 양질의 일자리는 더욱 드물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광주지역 청년 고용률(15~29세)은 37.6%로 7대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았다. 이렇다보니 청년 실업률 역시 6.9%로 특·광역시 중 최고일 수밖에 없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 비율은 44.0%로 역시 7대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
취업하기도 어렵고 급여가 높은 일자리는 더 드물다보니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탈출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국가데이터처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취업정보포털 잡코리아에 오른 전국 온라인채용 모집 인원은 1년 전보다 59.6% 늘었는데 광주는 오히려 66.1%나 줄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를 어찌해야 할까. 전체 인구 감소도 우려스럽지만 청년 인구 감소는 도시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만큼 손 놓고 있을 일이 아니다. 근본적인 해법은 대기업 유치와 같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정부의 ‘5극 3특 체제’와 같은 정책이 얼마나 빠른 시일 내 효과를 내느냐에 달려 있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통해 초광역권을 만드는 것이 그나마 청년 유출을 막을 대안이 될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광주의 3대 신성장 산업인 인공지능(AI), 미래차, 반도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올해는 3대 신성장 산업 육성의 원년이다. 적토마의 기운으로 신산업이 안착하도록 힘을 모으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 인구는 139만 2013명이다. 광주시 인구 감소는 140만 명이란 상징적인 수치가 깨졌다는 충격도 있지만 내용면에서 더 심각하다. 지난 한 해에만 1만 6409명이 줄어 전년 대비 감소율이 1.2%로 전국 평균(0.2%)은 물론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30대 이하만 보면 1년 사이 2만 여명이 줄어 감소율이 3.3%에 달한다.
국가데이터처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취업정보포털 잡코리아에 오른 전국 온라인채용 모집 인원은 1년 전보다 59.6% 늘었는데 광주는 오히려 66.1%나 줄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를 어찌해야 할까. 전체 인구 감소도 우려스럽지만 청년 인구 감소는 도시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만큼 손 놓고 있을 일이 아니다. 근본적인 해법은 대기업 유치와 같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정부의 ‘5극 3특 체제’와 같은 정책이 얼마나 빠른 시일 내 효과를 내느냐에 달려 있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통해 초광역권을 만드는 것이 그나마 청년 유출을 막을 대안이 될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광주의 3대 신성장 산업인 인공지능(AI), 미래차, 반도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올해는 3대 신성장 산업 육성의 원년이다. 적토마의 기운으로 신산업이 안착하도록 힘을 모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