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텁지근한 날씨…광주·전남 곳곳 소나기
2025년 08월 13일(수) 20:25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며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4일 광주와 전남내륙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고,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일 최고기온은 광양읍·보성 벌교 34.4도, 광주 조선대·곡성 34.3도, 완도 34.2도 등을 기록했다.
14일 아침최저기온은 23~26도, 낮최고기온은 31~33도를 보이겠고, 15일 낮최고기온은 30~34도가 예상된다. 주말 한낮 기온은 35도까지 오르겠다.
열대야 현상으로 밤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상황도 나타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광주지방기상청은 “14일 광주와 전남내륙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고,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일 최고기온은 광양읍·보성 벌교 34.4도, 광주 조선대·곡성 34.3도, 완도 34.2도 등을 기록했다.
열대야 현상으로 밤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상황도 나타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