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 찻잔 티 세트’ 등 ACC 개관 10주년 문화상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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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찻잔 티 세트’ 등 ACC 개관 10주년 문화상품 선보여
ACC재단, ACC 상징성 담은 디자인 가미
2025년 08월 07일(목) 16:35
10주년 기념상품. <ACC재단 제공>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

올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개관 10주년이 되는 해다. ACC는 아시아적 가치를 토대로 문화 콘텐츠를 창제작해 세계와 소통한다는 모토를 내걸고 출발했다.

ACC 10주년을 맞아 기관의 상징성, 가치 등을 투영한 문화상품이 출시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명규, ACC재단)이 최근 선보인 상품은 텀블러, 컵 받침 등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품들이다.(기념 상품은 문화상품점 ‘들락’과 들락 누리집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ACC의 주요 색상을 비롯해 건축적 특징, 문구 등을 현대성을 가미해 디자인을 입혔다는 점이 눈에 띈다. ACC를 상징하는 푸른색과 먹색, 그리고 건축물을 상징한 도형과 문구를 기반으로 구현했다.

텀블러 제작에는 일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업 ‘모슈(mosh!)’가 참여했다. 지난 4월 ‘시간을 담은 아시아의 향’ 차 세트는 공예 작가와 협업을 통해 ‘백자 찻잔 티 세트’로 새롭게 선보인다. 백자 찻잔 세트는 우아한 조형미를 발한다.

김명규 ACC재단 사장은 “이번 문화상품들은 ACC 10주년을 기념해 색상, 디자인, 모형 등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해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ACC의 가치와 철학을 반영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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