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서울옥션과 협업해 ‘제로베이스’ 온라인 경매
27일까지 남도사이버갤러리 통해 접수
![]() 지난해 서울옥션 강남센터 ‘제로베이스’ 경매 프리뷰 사진. <전남문화재단 제공> |
지역 화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경매 참가자를 공모한다.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은 서울옥션과 협업해 ‘제로베이스’ 온라인 경매를 연다.
희망자는 오는 27일(오후 6시)까지 남도사이버갤러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현재 전남 거주자이거나 전남 출생 또는 전남 소재 초·중·고·대학교를 졸업한 미술 분야 작가면 지원할 수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재단이 서울옥션과 공동으로 기획·운영해 온 경매는 작가들 작품 가격을 구매자들이 결정한다. 작품가를 0원으로 시작해 최종 결정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낙찰가의 11%를 수수료로 책정하고 89%를 작가 수익으로 가져가게 할 방침이다. 기존 수수료율(2024년 옥션 4 대 작가 6)과 비하면 파격적인 대우다.
공모에 참여한 전남 작가 작품은 서울옥션에서 최종 경매에 참여할 작품을 선정하며 경매 참여 외에도 ‘서울옥션 강남센터’ 및 ‘전남도청 갤러리’ 전시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김은영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온라인 경매 공모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장 진입을 돕는 차원에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은 서울옥션과 협업해 ‘제로베이스’ 온라인 경매를 연다.
희망자는 오는 27일(오후 6시)까지 남도사이버갤러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현재 전남 거주자이거나 전남 출생 또는 전남 소재 초·중·고·대학교를 졸업한 미술 분야 작가면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낙찰가의 11%를 수수료로 책정하고 89%를 작가 수익으로 가져가게 할 방침이다. 기존 수수료율(2024년 옥션 4 대 작가 6)과 비하면 파격적인 대우다.
공모에 참여한 전남 작가 작품은 서울옥션에서 최종 경매에 참여할 작품을 선정하며 경매 참여 외에도 ‘서울옥션 강남센터’ 및 ‘전남도청 갤러리’ 전시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