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남신보, 폐업 고민하던 영세점포 매장 리뉴얼 지원
경영난 허덕이는 순천시 스카이마트가 1호점
(주)롯데피플네트웍스와 ESG 경영실천협약
2023년 12월 04일(월) 12:05
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이 도내 영세점포 매장 리뉴얼 사업인 점포 리스토어링(Re-storing) 대상 점포로 순천시 스카이마트로 선정해 지원에 나섰다.<사진> 이 사업은 ㈜롯데피플네트웍스와 체결한‘영세점포 지원을 위한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근거로 하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롯데피플네트웍스가 매장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소규모 마트(50평 이내)의 매장 환경 개선과 운영 노하우를 지원하고 전남도로부터 이 사업을 수탁한 전남신보 산하 ‘전남도 자영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사업을 진행한다.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스카이마트는 인근에 편의점과 식자재마트 등이 들어서면서 매출이 급감한 상태로, 최근 폐점을 고민하다 센터와 심층 면담을 거쳐 첫 대상 마트로 선정됐다.

지난달 30일에는 ㈜롯데피플네트웍스와 전남신보가 함께 점포 리스토어링을 통해 소비자 동선을 고려한 매대 재진열, 가격표 부착, 유통기한 관리 등 매장 환경을 쾌적하게 바꾸고, 사업주 교육을 통해 매장 운영 노하우도 전수했다. 또 점포 리스토어링 완료 이후 사업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센터에서는 별도의 경영 컨설팅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주의 신용상태와 사업현황을 고려하여 가능한 경우 보증지원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은 “준대형마트의 입점과 온라인 주문 등으로 인해 소형마트 운영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영세점포 지원을 통해 동네 가게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