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원 융합해 K관광시대 전남이 선도하길
‘K’로 상징되는 한류가 사회 전 분야로 확산하고 있다. 관광도 예외가 아니어서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을 기점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K 관광 시대’가 만개하고 있다고 할 만 하다. 그렇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만 몰리면서 지역에선 ‘K 관광’의 열풍을 감지하기 힘들다.
단체 관광 대신 개별 관광을 선호하는 트렌드 속에 지방을 찾는 외국인들도 있지만 광주·전남은 상대적으로 ‘K 관광’의 온기를 느끼기가 어렵다.
지난 4일 순천에서 열린 전남관광개발포럼은 이런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문가들은 전남이 가진 2000여개의 섬과 갯벌,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 자원을 활용해 전남이 K 관광시대를 선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백화쟁명식 제안이 쏟아졌다. 전남이 가진 고유 콘텐츠를 K팝·K드라마 등 K콘텐츠와 접목하고 지역 간 연계 협력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전남 각 시·군이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전남을 넘어 경남과 부산 등 남해안 권역을 아우르는 초광역 관광권을 설정해 공동 콘텐츠를 개발하자는 큰 틀의 제안부터 무안국제공항의 역할 재정립 같은 인프라 문제,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감동과 환대의 치유 체험을 중심으로 해야한다는 소프트웨어 아이디어까지 다양했다.
관광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해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에는 단비와도 같다. 단적인 예로 ‘한달 살기’는 생활인구의 증가를 가져와 골목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관광 패러다임이 소규모 맞춤형 체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지역이 가진 콘텐츠를 누가, 어떻게 홍보하고 마케팅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누가는 어차피 공무원이 돼야 하고 어떻게는 민간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지역이 가진 콘텐츠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접목해 플랜을 세운다면 전남이 K 관광을 선도하지 못할 이유도 없다.
‘K 관광 시대’가 만개하고 있다고 할 만 하다. 그렇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만 몰리면서 지역에선 ‘K 관광’의 열풍을 감지하기 힘들다.
지난 4일 순천에서 열린 전남관광개발포럼은 이런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문가들은 전남이 가진 2000여개의 섬과 갯벌,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 자원을 활용해 전남이 K 관광시대를 선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백화쟁명식 제안이 쏟아졌다. 전남이 가진 고유 콘텐츠를 K팝·K드라마 등 K콘텐츠와 접목하고 지역 간 연계 협력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전남 각 시·군이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전남을 넘어 경남과 부산 등 남해안 권역을 아우르는 초광역 관광권을 설정해 공동 콘텐츠를 개발하자는 큰 틀의 제안부터 무안국제공항의 역할 재정립 같은 인프라 문제,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감동과 환대의 치유 체험을 중심으로 해야한다는 소프트웨어 아이디어까지 다양했다.
누가는 어차피 공무원이 돼야 하고 어떻게는 민간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지역이 가진 콘텐츠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접목해 플랜을 세운다면 전남이 K 관광을 선도하지 못할 이유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