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FA 자격 6명 ‘리그 최다’...박찬호·최형우·양현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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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FA 자격 6명 ‘리그 최다’...박찬호·최형우·양현종 등
2025년 11월 05일(수) 20:50
KBO가 2026년 FA(자유계약)자격 선수 명단을 5일 공시했다.

이번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총 30명이다. KIA에서는 투수 양현종·조상우·이준영, 포수 한승택, 내야수 박찬호, 외야수 최형우 등 가장 많은 6명이 명단에 포함됐다.

KIA에 이어 삼성·KT·두산이 각각 4명, LG·한화·롯데가 3명씩, SSG·NC·키움이 1명씩이다.

FA 등급별로는 A 등급 7명, B 등급 13명, C 등급 10명이다.

또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13명, 재자격 선수는 11명이다. 이미 자격을 얻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는 6명이다.

KIA에서는 박찬호와 조상우가 처음 FA 자격을 취득한 A등급의 선수다. 역시 처음 FA가 된 이준영과 한승택은 각각 B등급과 C등급, 최형우와 양현종은 세 번째 자격을 얻은 C등급이다.

2026년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7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KBO는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8일 공시할 예정이다.

FA 승인을 받은 선수는 9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해 모든 구단과 협상 테이블을 차릴 수 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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