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유소년 야구 꿈나무 ‘아시아 도전장’
한국 대표로 ‘아시아 국제 티볼대회’ 출전…14일부터 일본서
2025년 08월 06일(수) 20:40
 2024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 티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성야구스포츠클럽이 ‘제6회 아시아 국제 티볼대회’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전남도체육회> |
장성의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이 아시아 무대에서 실력 발휘에 나선다.
전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장성야구스포츠클럽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쿠시마현 아난시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 국제 티볼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고 6일 밝혔다.
장성야구스포츠클럽은 지난해 열린 ‘2024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 티볼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이번 대회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 8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티볼대회다.
장성군 내 10~14세 유소년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그라운드에서 선의의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생활체육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노력해 온 전남도체육회는 스포츠 대회를 넘어, 스포츠를 통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수대표 장예찬 군(14)은 “야구가 좋아서 시작했는데 일본까지 가게 돼서 신기하고 떨린다”며 “외국 친구들이랑 경기하는 게 기대된다. 홈런을 꼭 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전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장성야구스포츠클럽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쿠시마현 아난시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 국제 티볼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고 6일 밝혔다.
장성야구스포츠클럽은 지난해 열린 ‘2024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 티볼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이번 대회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됐다.
장성군 내 10~14세 유소년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그라운드에서 선의의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생활체육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노력해 온 전남도체육회는 스포츠 대회를 넘어, 스포츠를 통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수대표 장예찬 군(14)은 “야구가 좋아서 시작했는데 일본까지 가게 돼서 신기하고 떨린다”며 “외국 친구들이랑 경기하는 게 기대된다. 홈런을 꼭 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