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와 건반으로 채우는 무대…고영열 전국 투어 광주 공연
3월 8일 오후 3시 카페뮤지엄CM
![]() 소리꾼 고영열. |
피아노 앞에 앉아 스스로 북을 대신하고, 한 몸으로 창자(唱者)와 고수(鼓手)의 역할을 오가는 소리꾼. ‘피아노 병창’이라는 형식으로 우리 소리의 지평을 넓혀온 고영열이 작지만 밀도 높은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국악 고영열 전국 투어 미니콘서트’가 오는 3월 8일 오후 3시 카페뮤지엄CM에서 열린다. 서울과 부산, 대전 등을 잇는 전국 순회 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 오리진그루브 주최.
국창 임방울의 이름을 딴 광산구 임방울대로에서 태어난 고영열은 전통을 바탕으로 동시대 감각을 더해 판소리를 변주해온 예인이다. 클래식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며 국악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해왔고, ‘불후의 명곡’, ‘팬텀싱어3’ 등 방송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공연은 40석 한정으로 진행된다. 마이크와 대형 음향 장비 없이 목소리와 피아노만으로 70여 분간 무대를 채운다. 관객은 공간의 울림 속에서 소리의 질감과 호흡을 가까이에서 마주하게 된다. ‘사랑가’, ‘꽃타령’ 등 전통 레퍼토리와 자작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영열은 “최고의 음향은 음향을 하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8년째 미니콘서트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공연에도 세월의 이야기와 제 마음을 담아, 그 힘을 안고 관객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관람료 5만 5000원, 네이버예약 예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국악 고영열 전국 투어 미니콘서트’가 오는 3월 8일 오후 3시 카페뮤지엄CM에서 열린다. 서울과 부산, 대전 등을 잇는 전국 순회 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 오리진그루브 주최.
이번 공연은 40석 한정으로 진행된다. 마이크와 대형 음향 장비 없이 목소리와 피아노만으로 70여 분간 무대를 채운다. 관객은 공간의 울림 속에서 소리의 질감과 호흡을 가까이에서 마주하게 된다. ‘사랑가’, ‘꽃타령’ 등 전통 레퍼토리와 자작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 5만 5000원, 네이버예약 예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