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 도서관에서 시민을 만나다…‘10월의 하늘’ 25일 무등도서관
세대 넘는 과학 토크·질의응답, 선착순 5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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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시민과 직접 마주 앉는 ‘10월의 하늘’ 과학 강연이 25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천문학과 현대 물리를 한 자리에서 풀어내고, 긴 질의응답으로 과학을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는 자리다.
이번 강연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재능기부 방식의 도서관 과학 강연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전국 도서관이 동시다발로 진행하는 시민 참여형 과학 대중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광주시의 설명이다.
행사는 1·2부 각 50분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명현 과학콘텐츠그룹 ‘갈다’ 대표가 ‘외계생명체를 찾아서’를 주제로 최신 천문학의 시야를 펼친다.
2부는 권기경 강사가 ‘양자역학, 세상의 규칙을 다시 쓰다’로 복잡한 개념을 일상 언어로 풀어, 우리가 사는 세계를 보는 법을 바꿔보자고 제안한다.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청중과의 문답을 중심에 둬 이해를 돕도록 구성했다.
참가는 초등 고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을 받는다. 신청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문화강좌신청→무등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새로운 배움과 영감을 전하는 공론장이 되도록 ‘10월의 하늘’을 꾸몄다”며 “시민이 과학의 재미와 가치를 가까이에서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천문학과 현대 물리를 한 자리에서 풀어내고, 긴 질의응답으로 과학을 생활 속으로 끌어들이는 자리다.
이번 강연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재능기부 방식의 도서관 과학 강연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행사는 1·2부 각 50분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명현 과학콘텐츠그룹 ‘갈다’ 대표가 ‘외계생명체를 찾아서’를 주제로 최신 천문학의 시야를 펼친다.
2부는 권기경 강사가 ‘양자역학, 세상의 규칙을 다시 쓰다’로 복잡한 개념을 일상 언어로 풀어, 우리가 사는 세계를 보는 법을 바꿔보자고 제안한다.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청중과의 문답을 중심에 둬 이해를 돕도록 구성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새로운 배움과 영감을 전하는 공론장이 되도록 ‘10월의 하늘’을 꾸몄다”며 “시민이 과학의 재미와 가치를 가까이에서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