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색 점이 환기하는 감정과 의미는
광주비엔날레 20일 ‘GB 작가탐방’
예술의공간 집서 이인성 작가 만남
예술의공간 집서 이인성 작가 만남
![]() ‘을 향하여’ |
![]() ‘어느 날 문득-소식’ |
이인성 작가는 그동안 삶 가운데에서 마주하는 인상장인 모습들을 모티브로 창작활동을 펼쳐왔다.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형상화한 일상은 작가 자신은 물론 관람객들에게 의미있는 메시지를 선사해왔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윤범모)가 ‘GB 작가탐방’ 6회 차 프로그램으로 이인성 작가를 만난다. 오는 20일 오후 4시 예술공간 집.
그동안 이 작가는 익숙한 장면이나 미래에 어느 날 마주하게될 지도 모른 장면을 화폭에 옮겨왔다. 특히 그의 작품에 비치된 은유적 장치인 주황색 점은 감정과 의미를 대변한다. 화면 속 장면을 새롭게 재구하고, 기억을 환기하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사회는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대표 김성우 큐레이터가 맡으며, 작가 탐방 희망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윤범모 대표 이사는 “‘GB 작가탐방’은 지역 작가들과 시민들이 작가의 작품 세계를 모티브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시간에는 이인성 작가의 작품이 내재하는 감성과 풍경, 삶의 의미 등을 다채롭게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