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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반의 시그니처 메뉴는 코스3 7찬에 전채와 9가지 요리
2023년 06월 04일(일) 19:00
도반의 메뉴 맛이 궁금하다.

도반에서는 전과 7찬 등 계절 요리로 구성된 점심(1만원, 특선 1만6000원)은 물론 수삼냉체, 연꽃구절판, 황금팽이버섯 두부선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코스 요리도 마련돼있다.

코스 1, 2, 3은 각각 요리 6가지, 8가지, 9가지로 구성되고 7찬이 공통으로 제공된다. 각각 1인당 3만원, 5만원, 7만원이다. 가장 비싼 ‘코스 3’은 전채와 9품 요리, 식사, 후식을 제공한다. 코스 요리는 모두 2인 이상에 한해 사전 예약으로 주문 받는다. 50인분 이상 단체용 도시락도 판매하고 있다. 8가지 반찬에 국까지 1만원부터 이용객 맞춤형으로 주문받는다. 최소 3일 전, 전화나 네이버 예약 시스템으로 주문하면 된다.

사찰음식에 대한 오해 중 하나가 바로 ‘채소로 조리하는데 왜 이렇게 비싼가’이다.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 있지만 ‘도반’의 요리가 비싼 데에는 이유가 있다. 도반에는 미리 만들어 놓는 음식이 없다. 일반적인 식당과 달리 많은 양을 한꺼번에 만들지 않고,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가장 최상의 상태로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조리 시간도 오래 걸리고, 손도 많이 간다.

도반의 시그니처 메뉴는 ‘코스 3’이다. 도반의 모든 정성과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멀리서 찾아온 분들도 꼭 시켜먹는 메뉴다.

제공되는 9가지 요리는 ▲ 죽과 토마토 물김치 ▲ 더덕 잣소스 샐러드 ▲ 우엉잡채 ▲ 생땅콩 찹쌀구이▲ 연꽃구절판 ▲ 계절전 ▲ 표고버섯탕수이 ▲ 황금팽이버섯 두부선 ▲ 가지새싹전 ▲ 수삼냉채이다.

이 밖에 잘 지은 밥과 정갈한 7찬이 나오며, 디저트로 차나 정과, 커피가 제공된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