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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학원연합회, 다자녀 가정 학원비 할인
행복카드 가맹 학원 확대 협약
나주지역 학원 224곳 동참
학원마다 자율적 추가 할인 가능
2023년 05월 31일(수) 18:45
나주시와 한국학원총연합회 나주시학원연합회 관계자들이 지난 30일 ‘다자녀 가정 학원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나주시 제공>
나주시 학원연합회에 소속된 학원 244곳과 나주시가 손잡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학원비용을 추가 할인해주기로 했다.

나주시와 한국학원총연합회 나주시학원연합회는 지난 30일 나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다자녀가정 우대카드(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가맹 학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동렬 보건소장과 권시종 연합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맺은 학원에서 다자녀 행복카드로 결제하면 월 1회(연 12회) 강습료 1만원을 할인받고, 학원마다 자율적으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은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두 자녀 이상 가정이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는 전남도와 농협, BC카드사가 협약을 통해 다자녀 가정에서 가맹점 이용 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두 자녀 이상 가정은 전국 농협을 방문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 서비스업, 의류, 식품, 영화, 공연, 유아용품 등 가맹 업체 이용 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전남지역 가맹점 800여 곳에서는 3~20% 추가로 할인된다.

나주지역 다자녀 카드 가맹업체는 의료기관 11곳, 안경점 4곳, 이·미용업 3곳, 음식점 12곳, 기타 서비스업 7곳 등 총 37곳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민·관이 더 좋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활로를 모색하고 협력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협약”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맞춤형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시종 연합회장은 “다자녀 가정 자녀가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등록 가맹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jnhappy.bccard.com/jnhappy)이나 나주시 보건소 출산장려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