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새롭고, 사계절 아름다운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계절꽃 65만본 식재 … 경관 폭포, 노을·웨딩 정원 조성
![]() 나주시가 혁신도시 랜드마크인 ‘빛가람 호수공원’에 계절꽃 65만본을 식재하고 경관 폭포, 테마 정원을 조성하는 등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노을정원과 연결된 웨딩 정원 ‘로맨틱 아일랜드’. <나주시 제공> |
![]() 배메산 건강둘레길에 설치된 경관폭포 |
나주시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혁신도시 랜드마크인 빛가람 호수공원에 꽃을 심어 새로운 경관 명소를 조성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원한 폭포수와 다양한 테마 정원, 계절마다 달리 피는 형형색색의 꽃들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닿는 곳곳마다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수국 1만본, 장미 1만5000본이 공원 곳곳을 가을철까지 화려한 꽃의 향연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호수공원 유아 숲 인근엔 60m길이 경관 폭포를 새롭게 설치, 숲이 우거진 그늘에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경관폭포는 오는 10월 말까지 12시부터 21시 30분까지 30분씩 가동된다.
호수변 산책로를 걷다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 정원들도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유아숲 앞 호수변에 소규모 야외공연장을 개장해 동아리,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열리고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 호수공원 중 세 번째로 큰 규모인 빛가람호수공원은 다양한 식생과 산책로,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속 생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라며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낭만과 행복이 가득한 호수공원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