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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토요시장~예양공원~읍성 잇는 서부권역 활성화 나선다
장흥읍 서부권 발전 태스크포스 2차 보고회
2023년 04월 27일(목) 17:56
장흥읍 남동리 예양공원 국유림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장흥군이 정남진토요시장과 예양공원, 장흥읍성으로 이어지는 서부권역 개발에 나선다.

군은 최근 ‘장흥읍 서부권 발전 정책개발 태스크포스’ 2차 보고회를 열었다.

이 조직은 조석훈 부군수를 단장으로 2개팀 26명으로 구성됐다.

태스크포스는 지난달 장흥읍 서부권역 활성화를 위해 국내 선진지인 ‘군산 비어포트’ ‘예산시장’ ‘포천 허브 아일랜드’, ‘경주 황리단길’, ‘진주 남강’ 등을 답사했다.

2박 3일간 벌인 선진지 답사에서는 지역 먹거리와 야간 경관,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발굴했다.

태스크포스는 장흥읍 서부권이 재도약하기 위한 사업안을 건의하기도 했다.

장흥읍 남동리 예양공원에 대해서는 장흥읍성을 잇는 보도교를 설치하고, 꽃단지를 조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지난 1960대 조성된 예양공원은 봄이면 벚꽃을 보기 위한 상춘객이 몰리는 곳이다. 지난 2020년에는 전남도로부터 지역 혁신 전략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역사 향기숲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공원 안에는 동학농민운동의 마지막 격전지 석대들 전적 등 사적지가 있어 이를 기리기 위해 공원 명칭을 ‘역사 향기숲 테마공원’으로 정했다.

장흥읍성에는 탐방로를 조성하고 ‘장원봉’과 ‘장원사’에 얽힌 이야기를 개발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토요시장에는 ‘찾아가는 테라피’를 운영하자는 제안을 했다. 장흥군은 앞으로 정례회의를 통해 사업안을 구체화하고 서부권역 발전과 연계하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는 “장흥읍 서부권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엮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토요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장흥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ky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