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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끔 비’ 해갈 부족…저수율도 감소
광주·전남 2.7㎜~10㎜ 그쳐
2022년 11월 23일(수) 21:10
<광주일보 자료사진>
광주와 전남에 이틀간 비가 내렸지만 가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해 오히려 저수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광주·전남에 용수를 공급하는 다목적댐의 저수율이 비가 오기 전날인 21일과 비교해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오전 7시 기준 다목적댐 저수율은 주암댐 33.2%, 동복댐 28%, 섬진강댐 18.8% 등이다.

하지만 비가 오기 전인 22일 오전 주암댐은 33.4%, 동복댐 28.1%, 섬진강댐 19.9%로 비가 왔음에도 오히려 소폭 줄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주암댐에서 광주·전남에 하루 공급되는 용수의 양이 38t인데 이틀동안 내린 비가 더 적어서 오히려 물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틀동안 광주 2.7㎜, 해남 7.5㎜, 신안 홍도 10㎜, 완도 금일 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다목적댐이 있는 순천(주암댐)에는 4㎜, 화순(동복댐)에는 5㎜의 비가 내렸다.

/민현기 기자 hyunk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