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언 전 장관 정읍서 인문학 강연
‘6·29 선언’의 배경 등 30년 넘는 공직생활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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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장관이 지난 29일 정읍251스페이스겔러리에서 ‘문학 그리고 인생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했다.
정읍251스페이스겔러리 초정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박 전 장관은 35년 전 대한민국의 향방을 바꾼 ‘6·29 선언’의 배경 등 30년 넘는 공직생활을 언급하며 영욕의 세월을 회고했다.
그는 또 남과 북의 물꼬를 트기위해 비밀리에 방북해야 했던 것과 문학 교수의 꿈, 자연보호를 위한 첫 검찰권행사와 법치주의를 위한 헌신과 노력, 북방정책의 기수가 됐던 시절, 반YS투쟁에 대한 보복으로 캄캄한 감옥생활을 거치고 다시 국회로 나서 DJP연합과 정권교체의 주도적 기여한 점 등 인생사를 이야기하며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 강연했다.
박 전 장관은 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변호사와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은 등불 하나’(2004, ‘따뜻한 동행을 위한 기도’(2011), ‘바람이 잠들면 말하리라’(2014, ‘산다는 것은 한 줄기 바람이다’(2018) 등 4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서포 문학상 대상과 순수문학작가상, 순수문학대상, 세계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정읍251스페이스겔러리 초정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박 전 장관은 35년 전 대한민국의 향방을 바꾼 ‘6·29 선언’의 배경 등 30년 넘는 공직생활을 언급하며 영욕의 세월을 회고했다.
박 전 장관은 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변호사와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은 등불 하나’(2004, ‘따뜻한 동행을 위한 기도’(2011), ‘바람이 잠들면 말하리라’(2014, ‘산다는 것은 한 줄기 바람이다’(2018) 등 4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서포 문학상 대상과 순수문학작가상, 순수문학대상, 세계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