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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 선두주자로
전남도 연구개발 프로젝트 선정
2022년 01월 23일(일) 18:20
농업용 드론 실증시험 모습.
고흥군이 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 예산을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의 2022년도 제1차 연구개발기획사업 가운데 고흥군이 시·군 주도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고흥군은 사업 선정에 따라 3000만원을 받게 됐다.

고흥군은 드론 부품 국산화 모델 개발을 위해 2월부터 시·군 주도 연구개발 프로젝트 전담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와 8개월간 연구 기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드론 부품 국산화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 산업부에 내년 국고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드론 산업은 정부의 육성 노력에 힘입어 2016년 704억원 규모에서 2020년에는 4595억원으로 6.5배로 성장하였으나, 공공과 민수 분야 국산 드론의 부품 국산화율은 40%도 되지 않는 상황이다.

부품 대부분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국내 드론기업 업체들이 중국에서 드론 부품을 수입으로 의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요소수 부족사태 등을 고려할 때 부품 국산화는 국가차원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동력전달·전기식작동·통신 등 드론핵심부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해 국산화 생산 거점 구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