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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매튜 AI페퍼스 구단주 “자랑스런 팀 될 수 있게 아낌없는 응원을”
30일 창단식
2021년 09월 30일(목) 00:00
장매튜(사진)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는 30일 AI페퍼스 창단식 축사에서 “150만 광주 페퍼 가족 여러분은 AI페퍼스가 훌륭한 팀, 자랑스러운 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의 비상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정확히 8년 전인 2013년 10월 18일, 페퍼 저축은행은 27명 직원과 총자산 1700억원으로 시작했다. 이후 단 8년만에 총자산 5조원을 넘고, 1200명 직원을 거느린 회사로 성장했다”며 “페퍼저축은행이 크게 성장했듯, AI페퍼스도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처음 AI페퍼스 창단을 준비할 땐 페퍼저축은행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직원들의 복지를 실천하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최근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도쿄올림픽에서 선전하는 것을 지켜보며 무척 기뻤고, AI페퍼스를 통해 한국여자배구 도약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구단 이름을 AI페퍼스로 정했을 때 많은 이들이 그 이유를 물어봤다. 페퍼저축은행은 빅데이터와 애널리틱스 등 기술을 바탕으로 발전했다. 광주 또한 AI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목표하고 있으니 뜻이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신생 구단이 V리그에서 최소 10년 넘도록 싸워 온 다른 팀을 상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사실 언제 첫 게임을 이길 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다”며 “김형실 감독과 코칭 스태프, 선수단 모두가 막내 구단으로서 패기와 투지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