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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플로깅 캠페인’ 범시민운동 확산
봉사단 등 동천변서 첫 활동 시작
상반기 시범운영 후 참여단체 확대
2021년 05월 12일(수) 03:00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라일락봉사단 회원 등 순천 봉사단체 회원들이 동천변에서 플로깅 활동으로 쓰레기를 줍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쓰레기 담기 운동) 캠페인’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한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plocka upp)와 영어 단어(jogging)의 합성어다. 지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해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한 자원순환 실천운동으로, 국내에서도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세대를 불문하고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추세다.

순천시는 지난 10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라일락봉사단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천변에서 첫 플로깅 활동을 시작했다. 향후 구도심 동천변, 신도심 봉화산 둘레길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코스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 시범 운영 후 효과를 분석해 하반기부터 참여 단체를 확대 모집하고 전 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참여한 개인·단체에 대해서는 자원봉사 실적 등록 및 하반기 청소 유공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검토하고 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