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기자·아나운서 돼 뉴스 만든다
화순군, 농촌마을 미디어 교육 ‘벽화가 있는 석복마을 뉴스’
![]() 화순군 남면 원리 주민들이 군민 미디어 향유권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벽화가 있는 석복마을 뉴스’ 제작에 나섰다.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을 들고 포즈를 취한 주민들.
<화순군 제공> |
화순군의 농촌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자가 되고 아나운서가 돼 뉴스 만들기에 한창이다.
화순군에 따르면 군민 미디어 향유권 확산사업의 올해 세 번째 프로그램인 ‘벽화가 있는 석복마을 뉴스’ 교육이 남면 원리에서 진행중이다.
남면 원리 주민 15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에 전문 교육을 위탁해 다음달 28일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 다양한 방송 장비를 활용해 농작물 재배 소식, 마을 이야기 등을 주민들이 직접 뉴스로 만들 예정이다.
김용신 남면 원리 이장은 “시골 주민들이 이번 기회가 아니면 언제 또 뉴스를 만들어 보겠느냐”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교육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주민들에게 미디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심과의 미디어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군민 미디어 향유권 확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화순=조성수 기자 css@
화순군에 따르면 군민 미디어 향유권 확산사업의 올해 세 번째 프로그램인 ‘벽화가 있는 석복마을 뉴스’ 교육이 남면 원리에서 진행중이다.
남면 원리 주민 15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에 전문 교육을 위탁해 다음달 28일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김용신 남면 원리 이장은 “시골 주민들이 이번 기회가 아니면 언제 또 뉴스를 만들어 보겠느냐”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교육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주민들에게 미디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심과의 미디어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군민 미디어 향유권 확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