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김범수·이준희로 ‘공수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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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김범수·이준희로 ‘공수강화’
김범수, 스피드 앞세운 ‘크랙형 공격수’
이준희, 장악력 뛰어난 192㎝ 장신 골키퍼
2026년 01월 03일(토) 17:35
전남드래곤즈가 김범수(25·FW)와 이준희(33·GK)를 영입해 공수를 강화했다.

전남이 포항스틸러스에서 ‘슈퍼크랙’ 김범수를 임대 영입했다. 192㎝ 장신 골키퍼 이준희와는 자유계약을 맺었다.

김범수는 172cm, 63kg으로 체격은 작지만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1대 1드리블 과 침투 능력에서 강점을 보이는 크랙형 측면 공격수다.

그는 서울 중랑FC(K4)에서의 활약을 앞세워 2022년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SK FC)를 통해 프로 무대에 진출한 하부리그 인간 승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제주에서의 데뷔 시즌 U22 자원으로 15경기(1득점)에 출전한 그는 2023시즌 안산그리너스로 이적, 두 시즌 동안 61경기에서 6득점 7도움을 기록했다.

김범수는 지난해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한 뒤 성남FC로 임대돼 26경기에 출전해 3득점을 만드는 등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전남은 측면부터 중앙까지 폭 넓은 움직임을 앞세워 역습과 공간 창출에 능하고, 득점력도 갖춘 김범수와 함께 기존 자원인 정지용과 르본을 묶어 측면 공격에 파괴력을 더할 계획이다.

포항스틸러스 U18 출신인 이준희는 인천대를 거쳐 2015년 포항에 입단했다.

전성기를 보내던 주전 골키퍼 신화용이 전 경기 출장을 이루면서 프로 데뷔전을 미뤄야 했던 그는 2016년 경남FC로 이적한 뒤 3시즌 동안 27경기(30실점)에 출전해 4번의 클린시트를 작성했다.

2017년에는 K리그2 우승 멤버로 활약한 이준희는 2019년 대구FC로 팀을 옮겼고, 사회복무요원으로 시흥시민축구단과 진주시민축구단에서 복무했다. 2023년 대구로 복귀한 그는 경기 출전을 위해 2024시즌 안산그리너스로 이적했다.

이준희는 2024시즌 안산에서 21경기(24실점)에 나와 4차례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2025년에는 경주한수원(K3) 유니폼을 입고 코리아컵 2경기 포함 28경기에 출전해 팀 골대를 지켰다.

이준희는 192cm, 89kg의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중볼 처리에 능하고, 장악력이 뛰어난 골키퍼다. 그는 또 공격적인 성향으로 턴 오버 상황에서 수비 뒷공간을 커버하는 범위가 넓어 위기 상황 대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남은 주전 수문장 최봉진과 함께 골대를 지킬 즉시 전력으로 이준희를 주목하고 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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