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대 신설·쌀값 보장 대책…전남도의회, 쟁점 현안 검증
내일부터 사흘간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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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가 3일부터 도정질문을 통해 전남도와 도교육청의 민감·쟁점 현안을 검증한다.
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4일부터 사흘 간 제 384회 임시회 기간 중 본회의를 열고 전남지사, 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답변 시간을 갖는다.
도의원들은 후반기 의회 첫 도정 질문인 만큼 전남의 핵심 현안에 대한 송곳 질문으로 집행부의 실정을 지적하고 대응 방안 수립을 제안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도의원들은 국립의대 신설, 공공의료 강화, 쌀값 보장 대책, 한국 김 공사 설립, 여수국가산단 대기배출가스 조작 사건 이후 진행상황, 왕우렁이 피해 대책, 무안공항,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성과, 기후댐 후보지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묻겠다는 입장이다.
도정질문 첫째 날인 4일에는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 향후 추진 방향(차영수 의원), 전남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주민 갈등 해결방안(김회식 의원), 간병비 지원 대책(손남일 의원), 지역 특화형 비자제도 활성화 방안(서대현 의원)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진다.
5일은 완도~제주 간 공유수면 헌법소원 대응방안(신의준 의원), 왕우렁이 피해 대책(윤명희 의원), 개식용종식 대책(김진남 의원), 한국 김공사 추진 방안(박문옥 의원)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진다.
의원들은 또 6일 여수 남해 해저터널 추진상황 및 활용방안(주종섭 의원), 쌀값 보장을 위한 전남도 역할(박형대 의원),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모정환 의원), 무안공항 정기선 확대 방안(최정훈 의원) 등에 대한 대책도 따져 묻는다.
전남도의회 관계자는 “질문 대부분이 전남의 현안인 만큼 생색내기식 질문이 되지 않도록 꼼꼼히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4일부터 사흘 간 제 384회 임시회 기간 중 본회의를 열고 전남지사, 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답변 시간을 갖는다.
도의원들은 후반기 의회 첫 도정 질문인 만큼 전남의 핵심 현안에 대한 송곳 질문으로 집행부의 실정을 지적하고 대응 방안 수립을 제안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정질문 첫째 날인 4일에는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 향후 추진 방향(차영수 의원), 전남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주민 갈등 해결방안(김회식 의원), 간병비 지원 대책(손남일 의원), 지역 특화형 비자제도 활성화 방안(서대현 의원)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진다.
의원들은 또 6일 여수 남해 해저터널 추진상황 및 활용방안(주종섭 의원), 쌀값 보장을 위한 전남도 역할(박형대 의원),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모정환 의원), 무안공항 정기선 확대 방안(최정훈 의원) 등에 대한 대책도 따져 묻는다.
전남도의회 관계자는 “질문 대부분이 전남의 현안인 만큼 생색내기식 질문이 되지 않도록 꼼꼼히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