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실험실 한걸음 가게] “의류 교환파티에 초대합니다”
광주일보사·유어스텝 7월 5~6일 진행
아이폰 배터리 교환·우산수리 워크숍도
아이폰 배터리 교환·우산수리 워크숍도
![]() 최근 한걸음 가게에서 열린 ‘의류교환파티’ 행사 모습. <한걸음 가게 제공> |
광주일보사와 환경 단체 유어스텝(대표 김지현)은 한 번 만들어진 물건의 쓰임과 순환을 고민해 보는 ‘쓸모의 시간-다시 쓰고 고쳐 쓰는 자원 순환 실험실’을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한걸음 가게에서 진행한다.
‘쓸모의 시간’은 딱딱한 프로그램 대신 의류 교환 파티, 아이폰 배터리 교환 등 리페어워크숍, 자원순환축제, 관련 토론회 등 재미있게 즐기며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프로그램은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호우호우’가 진행하는 우산수리 워크숍이다. 집에서 망가진 우산을 가져와도 되며 한걸음가게에서 수거해둔 우산을 수리한 후 구입할 수도 있다.
6일 오후에는 ‘의류교환 파티’가 열린다. ‘21% 파티’를 주관해온 다시입다연구소의 협력으로 진행하는 ‘의류 교환 파티’에서는 안 입는 옷을 가져와서 마음에 드는 다른 옷으로 바꿔가면 된다. 이날 파티에서는 아이폰 배터리 교체 자가수리 워크숍(수리상점 곰손 진행)도 진행한다.
또 13일(오전 10시)에는 ‘채소의 계절 먹거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두번째 ‘의류교환파티’는 오는 9월 28일 ‘자원순환축제’와 결합해 열린다.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일회용품 없는 팝업 가게 등도 운영한다. 마지막 세번째 파티는 11월 중 열릴 계획이다.
그밖에 ‘쓰레기 박사’로 불리는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과 김지현 대표 등이 참여하는 집담회도 10월 하순께 개최한다. 수리권은 어떤 물건이든 처음부터 소비자가 고쳐 쓰기 좋게 만들어야 한다는 소비자의 권리를 말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쓸모의 시간’은 딱딱한 프로그램 대신 의류 교환 파티, 아이폰 배터리 교환 등 리페어워크숍, 자원순환축제, 관련 토론회 등 재미있게 즐기며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6일 오후에는 ‘의류교환 파티’가 열린다. ‘21% 파티’를 주관해온 다시입다연구소의 협력으로 진행하는 ‘의류 교환 파티’에서는 안 입는 옷을 가져와서 마음에 드는 다른 옷으로 바꿔가면 된다. 이날 파티에서는 아이폰 배터리 교체 자가수리 워크숍(수리상점 곰손 진행)도 진행한다.
두번째 ‘의류교환파티’는 오는 9월 28일 ‘자원순환축제’와 결합해 열린다.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일회용품 없는 팝업 가게 등도 운영한다. 마지막 세번째 파티는 11월 중 열릴 계획이다.
그밖에 ‘쓰레기 박사’로 불리는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과 김지현 대표 등이 참여하는 집담회도 10월 하순께 개최한다. 수리권은 어떤 물건이든 처음부터 소비자가 고쳐 쓰기 좋게 만들어야 한다는 소비자의 권리를 말한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