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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성적은 3위 연봉은 12위
K리그 구단·선수 연봉 지출 현황
59억5067만6000원 그쳐
전북 198억 767만원 ‘1위’
‘선수 1위’ 울산 김영권 15억
2024년 01월 04일(목) 20:15
2023시즌 MVP 김영권(울산)이 연봉에서도 ‘MVP’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4일 2023시즌 K리그1 12개 구단과 군팀인 김천상무를 제외한 K리그2 12개 구단의 선수 연봉 지출 현황을 발표했다.

연봉은 기본급과 출전수당, 승리수당, 공격포인트 수당 및 기타 옵션 등 각종 수당을 더한 실지급액을 기준으로 했다. 수당에는 2023시즌 K리그와 FA컵, AFC챔피언스리그 경기 수당도 포함됐다.

2023시즌 각 구단에 한 번이라도 등록된 적 있는 모든 선수가 산출대상이 됐으며, 시즌 중도에 입단하거나 퇴단한 경우 팀에 실제 소속된 기간에 비례한 숫자로 포함했다.

국내 선수 중 최고 연봉 1위는 15억 3000만원을 받은 울산 김영권이었다. 이어 전북 김진수(14억 2000만원), 울산 조현우(13억), 전북 홍정호(11억 7000만원), 수원FC 이승우(11억 1000만원)가 연봉TOP5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김진수가 14억7000만원으로 1위, 김영권이 13억90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었다.

외국인선수에서는 대구 세징야가 15억 5000만원으로 ‘연봉킹’에 올랐고 울산 바코(15억 2000만원), 전북 구스타보(14억 6000만원), 인천 제르소(14억 1000만원), 인천 음포쿠(13억 2000만원) 순이었다.

2023시즌 K리그1의 12개 구단이 지출한 연봉 총액은 1385억 6712만 3000원에 달했다 .

구단별로는 전북이 가장 많은 198억 767만 7000원을 연봉으로 지출했고, 울산 183억 4073만 1000원, 서울 132억 3965만 5000원, 제주 119억 216만 6000원 순이었다.

2023시즌 3위인 광주는 59억5067만6000원으로 연봉 총액 ‘12위’였다. ‘연봉 1위’ 전북의 30% 수준에 불과했고, 연봉 총액 11위인 대구(84억494만5000원)와 비교해도 24억5426만9000원이 적다.

K리그1의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2억 9545만 2000원으로 국내 선수는 2억 3158만 8000원, 외국인선수는 7억 7535만 1000원이었다.

구단별로 1인당 평균 연봉은 울산이 5억 7766만 1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북이 4억 840만 6000원, 제주가 3억 8497만 6000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광주는 평균연봉에서도 1억 8644만 4000원으로 가장 적었다.

K리그2 12개 구단의 연봉 총액은 468억 5580만 8000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854만 6000원으로 확인됐다.

부산이 가장 많은 59억 1467만 3000원의 연봉을 지출했고, 서울이랜드 54억 8393만 2000원, 안양 52억 4529만원 순이었다. 1인당 평균 연봉은 서울이랜드가 1억661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남은 연봉으로 K리그2에서 4번째로 많은 50억2891만6000원을 지출했고,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3684만1000원이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