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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낮경기, KIA ‘이상 무’…선발 로테이션도 ‘정상’
4일 사직전 이어 6일 SSG와 오후 2시 경기
윤영철 11일 등판도 소화·앤더슨 8일 복귀
2023년 06월 06일(화) 12:30
6일 오후 2시 경기를 앞두고 SSG 선수단이 챔피언스필드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차라리 낫다.”

KIA 타이거즈는 중계 방송 편성 영향으로 지난 4일 사직 원정에 이어 현충일인 6일 SSG와의 홈경기를 오후 2시에 치른다.

부쩍 날이 더워진 만큼 낮 경기에 대한 부담감은 있지만 연달아 오후 2시 경기를 치르게 된 것에 대해 김종국 감독은 “일요일에 이어 화요일에 하니까 그나마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오후 2시 경기와 야간 경기를 번갈아 치르면 밸런스가 깨지기 쉽지만 일요일에 이어 화요일에 연달아 오후 경기를 치르는 만큼 컨디션 관리차원에서는 큰 부담이 없다는 설명이었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사직원정 마지막 경기에서 1이닝 6득점의 화끈한 공격으로 연패 뒤 승리를 거둔 KIA는 월요일 휴식일을 보내면서 재충전을 했다.

로테이션도 순조롭다.

앞선 5월 31일 등판에서 6회 KT 이시원의 타구에 발등을 맞았던 윤영철이 큰 이상이 없어 예정대로 6일 SSG전에 출격한다. 새로운 한 주를 여는 윤영철은 오는 11일 두산전까지 마운드를 책임질 예정이다.

KIA는 몸상태와 컨디션이 좋고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만큼 윤영철의 로테이션을 그대로 유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재정비 시간을 보냈던 앤더슨도 정상적으로 콜업을 기다리고 있다.

김종국 감독은 “앤더슨은 모레 등록해서 던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예상을 그렇게 하고 있고 준비도 그렇게 하고 있다”며 “루틴대로 던지고 준비했다고 한다.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마무리 정해영의 복귀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김종국 감독은 “해영이는 잔류군에서 훈련 위주로 한 뒤에 전체적으로 심적으로 몸적으로 좋아지면 퓨처스에 합류해서 해야 할 것 같다. 훈련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KIA는 6일 류지혁(3루수)-박찬호(유격수)-소크라테스(중견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이우성(우익수)-이창진(좌익수)-변우혁(1루수)-신범수(포수)로 라인업을 구성해 SSG 엘리아스를 상대한다.

로메로의 대체 외국인 선수인 엘리아스는 앞서 LG, 삼성전 두 경기에 나와 12이닝을 소화하면서 4.50의 평균자책점으로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글·사진=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