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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나주 풍경, 이지연 개인전
22일까지 예술의 거리 이화갤러리
2023년 03월 16일(목) 20:00
‘야생화’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만나다.

서양화가 이지연 작가 개인전이 오는 22일까지 광주 예술의 거리 이화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작가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는 서울인사아트프라자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아름다운 순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이 작가는 작업실이 있는 나주 풍경을 담은 작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그의 화폭 속에서는 작업실과 가까운 산포면 화지리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자연 풍광에 매료돼 계절이 바뀌고, 해가 지고, 바람이 불고, 안개가 끼는 모습을 담았다”는 작가의 말처럼 하얀 눈이 쌓인 풍경, 이제 막 움트기 시작한 초록의 모습을 만나는 봄, 연꽃이 만개한 여름, 쓸쓸함이 느껴지는 노을 등 다채로운 화지리의 풍경은 서정적이다.

전시에서는 또 고즈넉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군산항과 장흥의 모습, 강인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화사한 색감의 야생화도 만날 수 있다.

이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광주미술협회, 신형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