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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송이도 산책로 ‘소원길’ 조성
배상윤 KH그룹 회장 기부
2023년 02월 19일(일) 16:31
영광 송이도 소원길 초입에 소원길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KH그룹이 영광군 송이도에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산책로 ‘소원길’을 조성했다.

송이도를 찾은 배상윤 KH그룹 회장이 영광군 발전기금 명목으로 5000만원을 기부하며 계획된 산책로다.

소원길은 송이도 도민들이 해마다 풍년을 기원하며 제례를 지내기 위해 오르는 길의 상징성을 담아 붙여진 이름이다.

소원길은 어르신과 장애우, 어린이 등 방문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하고 폭이 넓게 조성됐다.

또 안전을 위해 초입부터 안전로프를 설치하고 정상에 도착하면 풍광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도록 전망쉼터를 마련했다.

박영길 송이도 발전위원장은 “연령대가 높은 도민들이 건강휴양을 할 수 있는 쉼터이자 공원이 조성된다는 소식을 무척 반겼다”면서 “소원길을 따라 심은 꽃과 나무의 개화시기가 되면 송이도를 찾는 피서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이도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섬 중 ‘사진 찍기 좋은 섬’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민과 관광객들은 자연 그대로를 보존한 소원길을 산책하며 송이도 바닷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됐다.

한편 KH그룹은 법성포단오제와 영광굴비축제 등 지역축제 후원, 영광지역 관광벨트화 사업 협업 등 영광군 지역발전을 위한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 꿈나무 후원과 장학금 사업, 동절기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내복 1500벌 지원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

영광 소원길에서 내려다본 송이도 앞바다의 풍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