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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흑석산에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전국 최고 수준 환경 놀이터
해남군, 맨발로 뛰어 노는 숲속 정원형 놀이터 조성
내년 상반기 준공 … 놀이 통한 체계적인 숲 교육
2022년 08월 07일(일) 17:55
흑석산 유아숲에서 어린이들이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해남군 제공>
해남 흑석산자연휴양림에 장애·비장애 어린이들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선다.

해남군은 흑석산자연휴양림에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차별을 받지 않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다.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은 민선8기 공약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시민연대, 아동·여성 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민관협업을 통해 흑석산자연휴양림 내에 전국 최고 수준의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내년 상반기 조성 완료할 예정으로, 이달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군은 휠체어를 타거나 움직임이 불편한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놀이기구를 구비하고, 보행에 불편한 경사턱과 계단 등을 없애 주변을 안전한 환경으로 만들 계획이다.

흑석산 유아흑석산 유아숲에서 어린이들이 체험프로그램 중 하나인 ‘햇님밧줄놀이’를 하고 있다.<해남군 제공>
장애 어린이뿐 아니라 비장애 어린이도 재미있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터인 셈이다.

군은 흑석산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목재 놀이시설과 맨발 놀이터 등을 조성, 청정한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특성화된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아숲 체험원 일대를 나무숲 학교로 보완·조성, 놀이를 통한 체계적인 숲 교육을 실시하고 현재의 유럽정원도 사계 꽃정원으로 확대·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계곡면 흑석산(해발 653m)에 자리한 흑석산자연휴양림은 산림복합 휴양공간으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전문 산림교육 등을 운영하는 해남의 대표 산림휴양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흑석산에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조성되면 어린이 누구나 숲속 놀이터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으로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숲속 명소가 탄생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