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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690리’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코스 조성
3년여 만에 12개 섬 숲·바다 활용 마을길·도심길 등 코스
산림·해양치유 중심지…건강의 섬 이미지 높이는 데 최선
2022년 07월 07일(목) 19:20
완도군이 지역의 산림과 해양 자원을 활용한 총연장 271.4km의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 조성을 완료했다. 트레킹 코스 금일도 구간 안내판 모습. <완도군 제공>
완도군이 산림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완도군은 산림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 조성사업이 지난 2020년부터 3년여만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완도의 12개 섬을 아우르는 총연장 270여㎞(약 690리)의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가 조성됐다.

13개 읍·면 271.4㎞ 구간에 걸쳐 섬과 숲, 바다 자원을 활용한 숲길, 마을길, 도심길 등 다양한 유형의 코스가 만들어졌다.

이 사업에는 총 18억원이 투입됐다.

1차 연도에는 완도읍과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등 1단계 구간을, 2차 연도에는 금일읍, 금당면, 생일면, 청산면 등 2단계 구간을 조성했다.

올해는 노화, 소안, 보길 등 3단계 구간 102.6㎞를 조성했다. 이 구간은 가학산과 격자봉을 중심으로 트레킹 코스를 신설하고 쉼터와 돌계단, 안내판 등을 정비했다.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기 위해 숲길 자연물을 최대한 활용했으며 현장 여건상 어려운 경우에는 목재 제품을 사용해 이질감을 최소화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산림과 해양이 어우러진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며 “산림·해양치유의 중심지, 건강의 섬 이미지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