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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 8곳 올해 지역인재 282명 채용…13개 도시 중 최다
한전 842명 중 147명·KPS 315명 중 62명 지역출신
전체 정원 최다는 2564명 대전…광주·전남 1434명
2022년 01월 25일(화) 17:40
올해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 8곳이 지역인재 282명을 채용할 계획을 세웠다. 이는 공공기관들이 이전한 13개 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다.

25일 국토교통부의 ‘2022년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계획’ 자료에 따르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10개 기관은 올해 총 143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한국전력 등 8개 기관은 282명을 광주·전남 출신 인재로 채운다.

전체 채용인원에 대한 지역인재 비율은 19.7%이다. 연구직이나 지사 근무를 제외한 채용목표제 대상 인원에 대한 올해 지역인재 채용목표 비율은 30%로 올라간다. 그동안 지역인재 채용을 하지 않아도 되는 예외규정이 너무 많아, 실제 채용 수준은 열악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다음달과 오는 6월 채용절차를 진행할 예정인 한국전력은 총 842명 가운데 147명을 지역인재로 뽑는다.

한전KPS는 315명 중 62명을 지역출신으로 채용하며 ▲한전KDN 169명 중 50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30명 중 5명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22명 중 4명 ▲한국인터넷진흥원 16명 중 5명 ▲한국콘텐츠진흥원 15명 중 5명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13명 중 4명 등을 뽑는다.

이달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3명을 뽑을 예정이지만 지역인재 비중은 없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9명 정원 가운데 지역출신은 없다.

이외 전력거래소는 오는 3월 채용공고를 내지만 정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한국농어촌공사도 미정이다.

한편 공공기관이 이전한 13개 도시 가운데 전체 채용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대전이었다. 한국철도공사 1600명을 필두로 15개 기관이 2564명을 뽑는다. 이중 지역출신은 41명이 예정됐다.

강원이 1772명(지역출신 224명)으로 뒤를 이었고 ▲광주·전남 1434명 중 282명 ▲경남 912명 중 125명 ▲부산 486명 중 115명 ▲경북 395명 중 96명 ▲전북 318명 중 73명 ▲대구 313명 중 76명 ▲울산 251명 중 32명 ▲충남 198명 중 36명 ▲충북 195명 중 32명 ▲세종 152명 중 4명 ▲제주 7명 중 3명 등 순이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