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광주 제조업 취업자 16개월 연속 감소
취업난에 전남 자영업자 14개월째 증가
2021년 10월 13일(수) 19:00
<자료:호남지방통계청>
광주 제조업 취업자 감소가 16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에 전남 자영업자는 14개월째 증가 중이다.

13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광주 74만9000명·전남 10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2000명 줄고 2만9000명 늘었다.

전남은 올해 2월 취업자 증가로 돌아선 뒤 7개월 연속 증가 추세이다. 반면 광주는 2개월 연속 증가를 멈추고 지난달 반락했다.

지난달 광주 20대 취업자는 전년 같은 달보다 8000명이나 줄면서 취업자 감소가 6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전남은 지난해보다 8000명 늘었다.

광주·전남 두 지역 모두 제조업 취업자가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는 16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

<자료:호남지방통계청>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는 광주·전남에서 각 1만1000명 줄었다.

지속되는 고용난 때문에 전남에서는 지난달 자영업자가 1만4000명 늘어난 29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4개월 연속 증가 추세다.

광주에서는 자영업자가 7000명 줄어든 14만5000명을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4차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전국 9월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67만명 넘게 늘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다. 증가 폭은 3월 31만4000명에서 4월 65만2000명으로 커졌다가 5월(61만9000명), 6월(58만2000명), 7월(54만2000명), 8월(51만8000명)에는 둔화했으나 9월 다시 확대됐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