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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순천만국가정원서 한중일 평화포럼
반기문 전 총장·유키오 전 日 총리 등 참석
2021년 10월 06일(수) 19:50
순천만 국가정원 전경.
“미래세대에 물려줄 새로운 평화의 길을 찾아라.”

오는 8∼9일 이틀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2021 순천 한중일 평화포럼’이 열린다.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평화포럼은 ‘함께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주제로 기후 위기 시대에 미래세대에 물려줄 새로운 평화의 길을 논의하게 된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순천대 박기영 교수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하게 된다.

8일 공식행사의 첫날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각각 동북아 평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생태평화 구축을 위한 미래행동이라는 주제로 발제 및 토론시간을 갖는다.

이어 9일에는 순천 정유재란과 교토 조선인 귀무덤의 역사에 대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의 ‘아시아 시대 고등교육분야의 협력’에 대한 발제와 함께 정유재란 후손 지자체 단체장을 초청해 한중도시 간담회를 개최한다.

줌(zoom) 앱에서 회의ID(844 0284 0261)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 한중일 평화 포럼은 과거의 안보·통일·역사의 평화를 넘어, 기후 변화 및 새로운 팬데믹 등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의 공존과 번영, 일상에서의 평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내년에는 세계 생태경제 이슈를 주도하는 다보스 포럼과 같은 세계평화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