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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높여라” 광주·전남 대학가 사활
입사 서류 지원·실전 면접·대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컨설팅…3학년부터 스펙 쌓기 지원
2021년 09월 23일(목) 00:30
/클립아트코리아
본격적인 취업 시즌을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대학가가 취업률 높이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신입생이 줄어들면서 상당수 학과가 정원을 못 채우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신입생 감소와 높은 청년 실업률 때문에 대학들은 ‘취업률 높은 대학’이라는 평가가 곧 경쟁력이라는 판단 아래, 취업률 제고에 올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각 대학들은 9월초부터 입사 서류 지원과 실전 면접, 취업 선배 꿀팁, 대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는 물론 3학년까지 미리 지도하고 있다.

광주대와 동신대는 특정 분야 취업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광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항공서비스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희망하는 회사의 채용 과정을 이해하고, 전현직 멘토링을 통해 실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외부 강사 초청 특강과 아시아·중동·유럽 항공사 채용정보 안내, 외국 항공사 채용방식 및 채용 프로세스 안내, 취업에 필요한 면접전략, 현지 생활에 대한 내용 및 경험담 등으로 구성됐다.

동신대는 나주 혁신도시 입주 공기업 등에 대한 체계적인 취업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NCS 공기업 취업전략 2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기에서는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에 대한 이론과 문제풀이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공기업 필기시험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유형별 분석과 문제풀이를 통해 필기시험을 준비했다.

조선대는 대기업 취업 ‘일타 강사’를 초청해 취업의 모든 것을 컨설팅해 줄 ‘내일(JOB)컨설팅’을 23일부터 운영한다. 내일(JOB)컨설팅은 학생들의 취업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해, 강의를 통해 실제로 취업에 필요한 지원서와 면접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취준생 컴피턴시’의 저자이자 의미공학연구소 대표인 유재천 강사가 참여해 이공계열 맞춤형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인문·상경·사회계열 강의는 안정영 안컴 대표가 진행한다. 안 대표는 공공기관 서류·면접전형 위원, CJ그룹 인사담당자로 활동했었으며 잡코리아TV에 출연해 면접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호남대와 광주여대는 자기소개서와 취업 포트폴리오 작성 등 취업의 기본이 되는 요소되는 챙기는 장기 멘토링을 실시한다.

호남대는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재학생들의 원스톱 취업준비를 위한 ‘2021 취업챌린지’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 달간 집중 지원에 돌입했다.

‘2021 취업챌린지’는 재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1:1 상담 등을 통한 수요를 기반으로 각 분야 전·현직자 멘토 10명을 연결해 소그룹으로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근 취업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취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완성된 포트폴리오 중 우수작을 선발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광주여대 대학일자리센터는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입사지원서 작성’ 특강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취업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학과별 직무분석 및 경험분석 기반 입사지원서 작성법, 경험분석을 통한 자기소개서 소재 선정방법, 대표 항목별 문단 구성법 및 작성법 등을 다룬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