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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 ‘5G 드론 활용’ 스마트 영농시대 연다
드론 상업화실증센터 구축, 농작물 실증 등 사업 수행
2023년까지 국비 80억 등 164억 들여 5G통신기반 완성
2021년 05월 07일(금) 01:00
국내 최대 드론 산업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고흥군이 드론 상업화 실증지원센터 구축과 농작물의 실증 등 핵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G 기반 드론 활용 스마트 영농 실증·확산사업’의 2차연도 협약을 완료했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고흥 항공센터 일원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80억, 도비 32억, 군비 48억, 민자 4억 원 등 164억 원을 들여 5G 통신 기반인 무인드론 운용시스템 설비와 드론 성능평가 장비 등을 구축하게 된다.

지난해는 기업지원 14건 기술이전 계약 1건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운영 서비스 및 기술 고도화 기여 ▲네트워크 활동 12건 개최를 통한 52개 기관과 기술정보 교류 ▲데이터 활용 교육을 통한 34명의 전문 분야 인력양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어 올해 연면적 1180㎡ 규모의 드론 상업화 실증지원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실증센터’가 구축되면 5G 통신망 구축과 농작물 실증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전국 유일의 드론 5G 전용망도 올해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드론의 실시간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통합관제시스템’과, 실시간 영상처리정보를 저장 및 가공처리 할 수 있는 ‘빅데이터 시스템’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국내 최초로 벼, 마늘, 양파, 유자 4개 작물별 실증사업의 본격화를 통해 사계절 스마트 영농 플랫폼 구축의 첫 단추가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사업 진행 과정서 구축될 인프라를 통해 433MHz 기반 드론 운용 통신기술 개발사업 및 스마트팜 혁신 밸리 사업 등과 연계하면 다양한 드론 관련 시장 창출과 드론특화지식산업센터 기업 유치에 우위를 점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전국 최초로 한국판 뉴딜정책과 부합된 스마트 농업기술의 융합으로 스마트 영농시대에 성큼 다가왔다”며 “차질 없는 사업 진행으로 고흥을 국내 최대의 드론 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