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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년 시책 성과 고용률 전국 2위 ‘기염’
지난해 57.7% ‘전남 1위’…기금 투자·맞춤 채용·가업 승계 등 효과
2021년 03월 12일(금) 00:00
고흥군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녹동청춘마루'가 지난해 6월 고흥군 도양읍에 문을 열었다. <고흥군 제공>
지난해 고흥군 청년고용률이 57.7%로 전남 1위,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내사랑 고흥기금과 청년도전 프로젝트, 청년 1대 1 일자리 알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청년 시책의 성과로 분석된다.

11일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청년고용률 통계’에서 고흥군은 57.7%를 기록했다.

청년고용률은 만 15∼29세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이는 전년도 53.4%보다 4.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말 전국 청년고용률 42.0%, 전남 35.7%보다 무려 15.7%포인트, 22.0%포인트 높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흥지역 청년고용률이 증가한 것은 민선 7기 들어 중점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청년지원 시책과 청년 구직 역량강화 사업들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고흥군은 분석했다.

청년지원 시책으로는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 조성, 가업승계 청년 지원, 청년도전 프로젝트, 청년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청년 구직 역량 강화 사업으로는 청년 1대 1 일자리 알선센터 운영, 청년 창업 아카데미 운영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청년 지원을 위한 신규 시책으로 고교 졸업생 사회진출 성장사다리 지원 사업, 청년 취·창업 및 채용기업 지원 사업, 청년농부 농지 임차료 지원 사업 등 청년 취·창업과 채용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사업들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흥군은 지난해 6월 도양읍에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녹동청춘마루’를 열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과 문화·복지를 위해 고흥읍에 청년문화 복합 공간인 ‘고흥청춘누리’를 건립, 오는 4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군은 언제나 지역청년들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흥군의 지원을 발판삼아 지역 인재들이 더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