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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 향일암 일출광장 리뉴얼·진입로 확장 등 본격 추진
여수시, 국비 등 52억 들여
2023년까지 관광환경개선
2020년 11월 30일(월) 18:02
여수시는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돌산 향일암권역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여수시 제공>
여수시는 돌산 향일암권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섬·해양 웰니스 관광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도비 26억원 등 총 52억원을 투입해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향일암은 CNN이 뽑은 ‘2020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포함된 여수 대표 관광명소로, 매년 70만명 이상이 찾고 있다.

하지만 여행자 리뷰 조사 결과, 진입도로 병목구간으로 인한 차량 정체와 보행로 단절 등 열악한 교통사정으로 부정적 인식이 많고, 관광객 대다수가 향일암만 둘러보는 편중 현상을 보이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여수시는 전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으로 도비 26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26억원을 투입해 총사업비 52억원을 들여 향일암권역의 진입도로 및 보행환경 개선, 일출광장 리뉴얼, 경관조명, 경관특화 사업을 진행한다.

내년에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오는 2023년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와 함께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충을 위해 ▲묘도동 조·명 연합수군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 도독마을 관광자원 개발사업 ▲여수섬섬길(섬마을 너울길) 조성사업 ▲금오도 비렁길 활성화사업 등을 위한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섬과 웰니스를 활용한 관광개발 추진방향에 맞춰 다양한 루트의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일레븐 브리지 섬 테마별 관광자원화 사업 등 글로벌 해양관광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