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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된 6층 아파트에 승강기 설치
나주시·LH, 용산주공1차 시설 개선
내년 1월 착공…입주민 생활 불편 해소
2020년 09월 02일(수) 00:00
나주시 용산동에 있는 30년 된 노후 영구임대아파트에 승강기가 설치된다.

나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용산주공1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승강기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1991년 건립된 지상 6층 5개동, 총 288세대의 소규모 단지다.

입주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지만, 지난 30년 간 승강기가 없어 큰 불편을 겪었다.

승강기 설치는 나주시가 지난 1월 용산주공1단지 아파트 입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승강기 설치를 LH에 건의하면서 이뤄졌다.

건의를 적극 수용한 LH는 이 아파트 5개동별 15인승 승강기 설치 및 복도 연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26억원 규모 공사 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LH는 연말까지 승강기 설치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1월 착공해 10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시는 지난 5월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를 개정,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경제적 여건을 감안해 승강기 유지관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 생활 여건을 고려한 승강기 설치 건의를 흔쾌히 수용해준 LH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LH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