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버스터미널, 산림조합 부지 편입 신축
용역 최종 보고 … 도로 4차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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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교통 혼잡에 따른 불편이 만연한 버스터미널을 확장한다. 협소한 부지는 산림조합 부지를 편입해 넓히고, 주변 도로는 4차선으로 확장한다.
19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군청 흥양홀에서 ‘고흥버스터미널 환경 개선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고흥버스터미널사업자, 운송업체 대표, 교통전문가와 주변 상가 대표, 터미널 인근 6개면 대표 등 ‘고흥버스터미널 환경 개선 민간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착수 보고회와 두 차례에 걸친 중간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리해 결과물을 도출했다.
이 용역은 지난해 10월14일부터 올해 7월18일까지 10개월간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원진엔지니어링건축사는 과업수행 결과를 구체화하고 건축배치계획을 포함한 부분별 계획과 사업 타당성 검토 및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
앞서 2차 중간보고회에서 터미널 신축 위치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으며 현 부지와 신 부지의 장단점을 접목한 산림조합 편입 현 부지 신축으로 결정됐다.
현 부지 신축 문제점으로 지적된 주변 교통혼잡 문제는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또 택시 승하차장 확보를 통해서도 교통혼잡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
19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군청 흥양홀에서 ‘고흥버스터미널 환경 개선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고흥버스터미널사업자, 운송업체 대표, 교통전문가와 주변 상가 대표, 터미널 인근 6개면 대표 등 ‘고흥버스터미널 환경 개선 민간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착수 보고회와 두 차례에 걸친 중간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리해 결과물을 도출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원진엔지니어링건축사는 과업수행 결과를 구체화하고 건축배치계획을 포함한 부분별 계획과 사업 타당성 검토 및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
앞서 2차 중간보고회에서 터미널 신축 위치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으며 현 부지와 신 부지의 장단점을 접목한 산림조합 편입 현 부지 신축으로 결정됐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