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봉래면 사양도∼동일면 연도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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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이제 차타고 다닙니다.”
고흥군 봉래면 사양도와 동일면 와교마을을 연결하는 연도교<사진> 공사가 마무리됐다.
14일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봉래면 사양도와 동일면 와교마을을 연결하는 연도교 공사가 완료돼 지난 11일 오전 개통식후 12시부터 개방됐다고 밝혔다.
사양∼와교간 연도교 가설공사는 2013년 9월 착공해 391억 원을 투입했다.
주교량 220m와 접속교 2개소 200m 등 총 길이 420m, 도로폭 10.5m 왕복 2차로로 시공됐다.
사양도 주민들은 육지로 가기 위해서는 하루 5차례 운행하는 도선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사양교 완공후 차량을 통해 오갈 수 있게 됐다.
개통식에 앞서 고흥군은 올해 설명절 기간에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에 임시 개통을 한 바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사양교 개통으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수려한 경관을 보기 위한 방문객도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으로 고흥군은 연계도로 확충과 마감 공사, 주민편의 시설물 설치 등 추가 사업을 2019년 1월말까지 완료하고 후속사업으로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에 반영된 사양∼선창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2020년까지 마무리해 사양도 내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
고흥군 봉래면 사양도와 동일면 와교마을을 연결하는 연도교<사진> 공사가 마무리됐다.
14일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봉래면 사양도와 동일면 와교마을을 연결하는 연도교 공사가 완료돼 지난 11일 오전 개통식후 12시부터 개방됐다고 밝혔다.
사양∼와교간 연도교 가설공사는 2013년 9월 착공해 391억 원을 투입했다.
사양도 주민들은 육지로 가기 위해서는 하루 5차례 운행하는 도선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사양교 완공후 차량을 통해 오갈 수 있게 됐다.
개통식에 앞서 고흥군은 올해 설명절 기간에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에 임시 개통을 한 바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사양교 개통으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수려한 경관을 보기 위한 방문객도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