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다음주 초 ‘초겨울 추위’
2025년 10월 23일(목) 20:20
주말까지 광주·전남에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다, 다음주부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는 27일부터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급격히 내려갈 전망이라고 23일 예보했다.
우선 일요일인 26일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의 기온을 유지하겠다.
24일 아침최저기온은 10~15도, 낮최고기온은 21~23도로 예상되며 25일 최저기온은 11~16도, 최고기온은 19~23도 수준에 머물겠다. 26일도 최저기온 10~15도, 최고기온 18~21도로 비슷하겠다.
이후 27일부터는 한반도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27일 아침최저기온은 7~11도, 낮 최고기온은 12~16도로 예상된다.
28일은 찬 공기가 충분히 유입된 가운데 밤 사이 복사냉각 효과가 더해져 기온이 최저 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는 27일부터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급격히 내려갈 전망이라고 23일 예보했다.
우선 일요일인 26일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의 기온을 유지하겠다.
이후 27일부터는 한반도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27일 아침최저기온은 7~11도, 낮 최고기온은 12~16도로 예상된다.
28일은 찬 공기가 충분히 유입된 가운데 밤 사이 복사냉각 효과가 더해져 기온이 최저 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