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광주시당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광주가 정답”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13일 국가 AI(인공지능)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를 공식 천명했다.
‘AI 고속도로’의 핵심 인프라를 광주에 세워 국가 경쟁력과 디지털 주권을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AI를 “미래 성장동력을 좌우하는 전략 인프라”로 규정하고, 국가 AI컴퓨팅센터가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필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광주는 2018년 전국이 예타면제 사업으로 도로·철도 등 전통 SOC를 고를 때, 유일하게 ‘AI’를 도시의 미래 축으로 선택했고 그 결정을 실제 성과로 증명해 왔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AI기업 320곳과 협약을 맺었고, 이 가운데 160개 기업이 지역에 둥지를 틀어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추가로 청년 일자리 640개가 직접 창출되면서 산업 생태계가 가시화됐다는 설명이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향후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관련 법·예산·정책 전 분야에서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치 이후에는 데이터·컴퓨팅 바우처, 공동 연구·시험베드, 보안 규정 정비 등 기업이 실제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제도 패키지를 병행해 “광주에 투자한 기업이 반드시 성공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당은 마지막으로 “정부·기업·국민이 힘을 모아 국가 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를 이뤄내자”고 호소했다. 국가 차원의 AI 인프라를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배치하느냐가 향후 10년 한국 산업의 속도와 범위를 좌우하는 만큼, 선제 투자와 집적 효과가 가능한 거점에 집중해야 한다는 논리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AI 고속도로’의 핵심 인프라를 광주에 세워 국가 경쟁력과 디지털 주권을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AI를 “미래 성장동력을 좌우하는 전략 인프라”로 규정하고, 국가 AI컴퓨팅센터가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필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AI기업 320곳과 협약을 맺었고, 이 가운데 160개 기업이 지역에 둥지를 틀어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추가로 청년 일자리 640개가 직접 창출되면서 산업 생태계가 가시화됐다는 설명이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향후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관련 법·예산·정책 전 분야에서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치 이후에는 데이터·컴퓨팅 바우처, 공동 연구·시험베드, 보안 규정 정비 등 기업이 실제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제도 패키지를 병행해 “광주에 투자한 기업이 반드시 성공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