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영업 부진에 3공장 가동 임시 중단
석유화학 산업 장기 불황으로 여천NCC가 8일부터 전남 여수 3공장 가동을 임시 중단키로 했다.
사측은 생산시설을 비우고 질소를 충전해 설비를 보호하는 조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천NCC는 여수 국가산단 내 3개 공장에서 에틸렌을 생산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1공장 90만t, 2공장 91만 5000t, 3공장 47만t이다.
3공장 가동 중단으로 줄어든 생산 능력은 현재 80% 수준인 1, 2공장 가동률을 높여 채울 것으로 알려졌다.
여천NCC 관계자는 “영업 부진에 따라 임시 중단을 결정했다”며 “가동 재개 여부와 시기 등은 앞으로 시황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사측은 생산시설을 비우고 질소를 충전해 설비를 보호하는 조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천NCC는 여수 국가산단 내 3개 공장에서 에틸렌을 생산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1공장 90만t, 2공장 91만 5000t, 3공장 47만t이다.
여천NCC 관계자는 “영업 부진에 따라 임시 중단을 결정했다”며 “가동 재개 여부와 시기 등은 앞으로 시황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