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광주 AI 육성·전남 의대 설립 당 차원 적극 추진”
민주 당대표 출마 DJ센터서 북콘서트…尹 탄핵 소추 과정 담은 책 발간
“민주주의 성지 광주·전남·북에 큰 빚…숙원 사업들 정부에 적극 건의”
“민주주의 성지 광주·전남·북에 큰 빚…숙원 사업들 정부에 적극 건의”
![]() 6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민이 지키는 나라’ 북콘서트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국회의원이 인사말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6일 “호남권 메가시티, AI·미래 모빌리티·금융산업 육성, 전남 국립의대 설립 등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이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이 지키는 나라 북콘서트’를 위해 광주를 찾은 정 의원은 광주일보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약속했다.
정 의원은 “지난 대선 기간 광주·전남 지역을 맡겠다고 자원했다”며 “대선 기간 광주·전남 지역 80곳, 이동거리 6482km, 도보 이동거리 110.4km였다. 잠깐 유세차에 오르는 게 아니라 삶의 현장을 발로 뛰었다”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광주·전남 구석구석을 돌면서 유세현장을 찍은 라이브, 쇼츠 등 유튜브가 1억1000만 뷰를 넘었다. 현장의 땀과 대선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관심이 만든 유례없는 기록이었다”며 지역민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특히 정 의원은 “민주당은 광주·전남전북에 진짜 큰 빚을 지고 있다. 민주화의 성지라고 보통 우리가 얘기하는데 제가 장날 가서 노상에서 나물을 파는 어머니들께 정말 감동받았다”면서 “윤석열 내란사태를 겪고 탄핵을 시킬 수 있었던 것 역시 호남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제 논리로 추진되지 못했던 숙원 사업들을 당 차원에서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면서 “지역인재 우선 채용을 확대하고, 국책사업을 우선 배정하는 등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호남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호남특별위원회를 설치해 항상 귀를 기울이고 지역 숙원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강력한 당대표, 개혁은 정청래다. 싸움은 저 정청래가 할테니 이재명 대통령은 일만 하시라”며 “이재명 정부의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면서 “추석 전 검찰개혁·사법개혁·언론개혁으로 귀향길에 소식을 들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 6개월 안에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장성군에서 여성위원회 워크숍을 연 뒤 황룡면으로 이동해 핵심 당원 간담회를 진행한 뒤 광주에서 ‘국민이 지키는 나라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정 의원이 국회 탄핵소추위원으로서 국회 측 법률 대리인단과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소추를 추진한 과정을 담은 책 출간을 기념해 열렸다.
정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도 “저는 항상 선당후사, 백의종군해왔다.민주당 당원으로서 의리를 지켰다”면서 “기회를 주신다면 국민의 신뢰를 받는 민주당, 당원이 사랑하는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광주지역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광주 광산을), 전진숙(북구을), 박균택(광산갑)의원이 참석했고, 전남의원 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해남·완도·진도), 주철현(여수갑), 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의원이 함께했다. 이병훈 전 의원도 자리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이 지키는 나라 북콘서트’를 위해 광주를 찾은 정 의원은 광주일보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약속했다.
이를 통해 “광주·전남 구석구석을 돌면서 유세현장을 찍은 라이브, 쇼츠 등 유튜브가 1억1000만 뷰를 넘었다. 현장의 땀과 대선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관심이 만든 유례없는 기록이었다”며 지역민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특히 정 의원은 “민주당은 광주·전남전북에 진짜 큰 빚을 지고 있다. 민주화의 성지라고 보통 우리가 얘기하는데 제가 장날 가서 노상에서 나물을 파는 어머니들께 정말 감동받았다”면서 “윤석열 내란사태를 겪고 탄핵을 시킬 수 있었던 것 역시 호남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제 논리로 추진되지 못했던 숙원 사업들을 당 차원에서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면서 “지역인재 우선 채용을 확대하고, 국책사업을 우선 배정하는 등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정청래 의원 |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면서 “추석 전 검찰개혁·사법개혁·언론개혁으로 귀향길에 소식을 들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 6개월 안에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장성군에서 여성위원회 워크숍을 연 뒤 황룡면으로 이동해 핵심 당원 간담회를 진행한 뒤 광주에서 ‘국민이 지키는 나라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정 의원이 국회 탄핵소추위원으로서 국회 측 법률 대리인단과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소추를 추진한 과정을 담은 책 출간을 기념해 열렸다.
정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도 “저는 항상 선당후사, 백의종군해왔다.민주당 당원으로서 의리를 지켰다”면서 “기회를 주신다면 국민의 신뢰를 받는 민주당, 당원이 사랑하는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광주지역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광주 광산을), 전진숙(북구을), 박균택(광산갑)의원이 참석했고, 전남의원 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해남·완도·진도), 주철현(여수갑), 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의원이 함께했다. 이병훈 전 의원도 자리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