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레슬링, 대통령기 대회 ‘메달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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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레슬링, 대통령기 대회 ‘메달 잔치’
금 7·은 5·동 13개 획득
여자일반부 자유형 종합우승도
2024년 08월 07일(수) 20:45
전남체육중·고등학교 레슬링부 선수들이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 레슬링 선수단이 최근 강원 양구문화체육센터에 끝난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하며 메달 잔치를 벌였다.

여자일반부에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남대표로 출전하는 천미란(F50kg), 권영진(F59kg·이상 삼성생명)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 간판스타’ 장은실(전남도체육회, F68kg)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은 여자일반부 자유형 종합우승까지 차지했다.

장은실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전남도체육회 박근철 감독은 최우수지도상을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자유형과 그레코로만 형에서 금4, 은3, 동7개를 획득했다.

전남 선수단은 고등부 자유형 종합우승도 차지했다.

전남체고 채진호(1년·F65kg), 이윤수(3년·F74kg), 김동준(2년·G82kg), 이승현(2년·G55kg)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이윤수는 G77kg에서 동메달도 더했다.

김예찬·이다훈(이상 전남체고 1년), 박민준(학다리고 2년)은 각각 그레코로만형에서 은메달 1개, 자유형에서 동메달 1개씩을 획득했다.

김예찬은 G82kg과 F79kg에서, 이다훈은 G97kg과 F92kg에서, 박민준은 G130kg과 F125kg에서 각각 은1, 동1개씩을 목에 걸었다.

이외에도 허현찬(3년·F97kg), 박태윤(1년·F97kg), 송현승(2년·G60kg)이 동메달을 더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이재성(F92kg)이 은메달, 장동혁(F97kg)과 진성빈(G130kg·이상 전남도체육회)이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또, 중등부에서 전남체중 선수단이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에서 메달 6개(은 1·동 5)를 따내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

전남체중 이현군(3년)이 G60kg에서 은메달, F60kg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오승우(3년·F60kg), 박수환(3년·F97kg), 김정민(2년·F71kg·G71kg)이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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