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완주고속도로서 화물차 추돌 사고…한때 차량 통제
2025년 12월 26일(금)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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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한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추돌 사고가 발생해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등 교통 불편이 빚어졌다.
26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순천시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향 서면5터널에서 50대 A씨가 몰던 화물차가 갓길에 정차해 있던 50대 B씨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A씨의 차량에 실려 있던 생수통이 도로 위로 쏟아지는 등 터널 내 1·2차로가 모두 막혔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순천완주고속도로 시작점인 동순천 나들목(IC)부터 사고 지점까지 15㎞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가 낮 12시께부터 순차적으로 통행을 재개했다.
사고 당시 두 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2차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차량이 고장나 갓길에 정차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던 중 B시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준명 기자 yoon@kwangju.co.kr
26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순천시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향 서면5터널에서 50대 A씨가 몰던 화물차가 갓길에 정차해 있던 50대 B씨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순천완주고속도로 시작점인 동순천 나들목(IC)부터 사고 지점까지 15㎞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가 낮 12시께부터 순차적으로 통행을 재개했다.
사고 당시 두 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2차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차량이 고장나 갓길에 정차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던 중 B시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