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당 대표 비서실장에 장성훈
지명직 최고위원에 조윤정, 전남도당위원장 권한대행에 서희원 변호사 임명
![]() (왼쪽부터)장성훈 당대표 비서실장, 조윤정 최고위원, 서희원 전남도당 위원장 권한대행. <조국혁신당 제공> |
조국혁신당은 5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조윤정 (사)여성비전네트워크 이사장과 전남도당위원장 권한대행에 서희원 변호사를 임명하는 등 호남 출신을 중용하면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총선 지역구와 지방선거 출마를 공언한 조국혁신당이 호남 인재를 모으면서 오는 10월 영광과 곡성에서 치러지는 재선거부터 후보를 내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협의한 뒤 오후 당무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윤정 최고위원은 전남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과 졸업 한 뒤 같은 곳에서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광주시에서 여성·가족·교육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 여성비전네트워크 이사장을 지내며 강연과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도당위원장 권한대행으로 임명된 서희원 변호사는 오랜 기간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했고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소장 및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순천만 보전운동, 여순사건 공개조사 등 전남 시민사회운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순천시 기적의 도서관 초대 운영위원장, (사)책과도서관문화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도서관 확산에 참여해왔다.
장성훈 당대표 비서실장 역시 호남 출신이다. 장 비서실장은 전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조국혁신당 정책실장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국정경험을 보유했다. 또 실물경제현장에서 환율고시 전문회사의 임원을 맡아 정책 분석 및 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조국 당대표는 지난 전국당원대회 대표 수락연설문에서 “호남에서도 조국혁신당이 나서야 ‘호남 정치’가 복원된다. 지역 정치에 활력이 생기고, 우수 인재가 묻히지 않을 것”이라며 “인재를 찾아 키워 ‘차세대 DJ, 새로운 노무현’을 발굴해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국민께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조윤정 최고위원은 전남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과 졸업 한 뒤 같은 곳에서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광주시에서 여성·가족·교육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 여성비전네트워크 이사장을 지내며 강연과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도당위원장 권한대행으로 임명된 서희원 변호사는 오랜 기간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했고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소장 및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순천만 보전운동, 여순사건 공개조사 등 전남 시민사회운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순천시 기적의 도서관 초대 운영위원장, (사)책과도서관문화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도서관 확산에 참여해왔다.
조국 당대표는 지난 전국당원대회 대표 수락연설문에서 “호남에서도 조국혁신당이 나서야 ‘호남 정치’가 복원된다. 지역 정치에 활력이 생기고, 우수 인재가 묻히지 않을 것”이라며 “인재를 찾아 키워 ‘차세대 DJ, 새로운 노무현’을 발굴해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국민께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