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도전’ 이성윤 의원, 5·18민주묘지 참배
![]() 이성윤 의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마한 이성윤(전주을) 국회의원이 7일 호남 첫 공식일정으로 광주 5·18민주묘지를 방문했다. 이어 윤상원, 박관현 열사를 포함한 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묘역을 차례로 방문해 헌화하고,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이성윤 의원은 “이한열 열사와 5·18민주화운동가들의 희생정신으로 오늘날의 민주주의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30년 동기 윤석열의 무도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으로서 최고위원으로 민주당 지도부에 들어가 제대로 맞짱을 뜨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던 검찰 개혁을 완수해 검찰을 국민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이 저에게 부여된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또 “윤석열 용산 대통령과 김건희 씨 앞에서는‘입틀막’하던 일부 검찰이 검사탄핵 앞에서는 국민을 겁박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검찰 개혁의 당위성이 한층 분명해졌다”며 최근 국회의 검사탄핵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성윤 의원은 대검찰청 형사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제61대 서울중앙지검장, 제53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지냈다. 정권 교체 후 해임 처분을 받았으나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민주당 인재로 영입돼 국회에 입성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이성윤 의원은 “이한열 열사와 5·18민주화운동가들의 희생정신으로 오늘날의 민주주의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30년 동기 윤석열의 무도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으로서 최고위원으로 민주당 지도부에 들어가 제대로 맞짱을 뜨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던 검찰 개혁을 완수해 검찰을 국민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이 저에게 부여된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