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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김경민·허율·엄지성 17R 베스트11…K리그1 김천상무전 2-0 승리 합작
광주, 개막전 이후 첫 클린시트
‘2도움’ 강원 이상헌 K리그1 MVP
K리그2 성남, 5명 베스트 11 선
2024년 06월 18일(화) 09:55
광주FC의 무실점 승리를 합작한 김경민, 허율, 엄지성이 17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8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K리그1 17라운드 경기를 평가해 베스트11 명단을 발표했다. 광주에서는 ‘수문장’ 김경민, 센터백으로 변신한 허율 그리고 쐐기골을 장식한 엄지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는 지난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0분 터진 박태준의 헤더와 후반 43분 기록된 엄지성의 오른발 슈팅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또 상대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광주는 상대 공격을 완벽하게 봉쇄하면서 ‘클린시트’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FC서울과의 개막전 이후 처음 기록된 무실점 경기다.

김경민은 경기 종료 직전 나온 김천상무 최기윤의 위력적인 슈팅을 막아내는 등 골대를 지키면서 베스트11이 됐다. ‘장신 공격수’에서 센터백으로 변신해 무실점 승리를 도운 허율 그리고 골 불운에서 벗어나 2호골을 장식한 엄지성도 베스트11에 포진했다.

17라운드 MVP는 강원FC 이상헌이 차지했다.

이상헌은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진 수원FC의 홈경기에서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의 주역이 됐다.

후반 10분 야고의 결승골을 도운 이상헌은 후반 20분에는 ‘슈퍼루키’ 양민혁의 추가골에도 관여했다. 이상헌은 이날 2개의 도움을 추가하면서 8골 2도움,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도 이뤘다.

이상헌의 활약으로 5연승을 내달린 강원은 베스트팀이 됐다.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는 베스트매치가 됐다.

이날 전북은 전반 8분과 후반 25분에 기록된 문선민의 골로 2-0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31분 인천 김도혁에게 추가골을 허용한 뒤 후반 45분에는 김성민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K리그2 17라운드 MVP는 성남FC 김정환에게 돌아갔다.

김정환은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FC안양과의 맞대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14분 박지원의 골을 도운 김정환은 후반 29분에는 3-1 승리를 결정하는 쐐기골도 장식하면서 맹활약했다.

성남과 안양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다

전반 29분 장효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성남은 후반 7분 안양 김동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4분 나온 박지원의 골과 후반 29분 기록된 김정환의 골로 3-1 승리를 장식했다.

성남은 이 승리로 K리그2 17라운드 베스트 팀이 됐고, 김정환과 함께 박지원·신재원·장효준·김주원 등 5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과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하며, 이후 경기별 베스트11과 MOM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 경기평가회의가 진행된다.

연맹은 TSG위원 평점, 의견 그리고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베스트11을 최종 확정한다.

◇K리그1 17라운드 베스트 11

▲MV P : 이상헌(강원) ▲FW : 엄지성(광주), 일류첸코(서울), 이상헌 ▲MF : 유인수(강원), 문선민(전북), 벨톨라(대구), 양민혁(강원) ▲DF : 고명석(대구), 허율(광주), 황재원(대구) ▲GK : 김경민(광주) ▲베스트 팀 : 강원 ▲베스트 매치 : 전북(2) vs (2)인천 ▲베스트 팀 : 강원 ▲베스트 매치 : 전북(2) vs (2)인천

◇K리그2 17라운드 베스트 11

▲MVP : 김정환(성남) ▲FW : 김정환, 루페타(부천), 플라나(김포) ▲MF : 박지원(성남), 홍원진(충북청주), 최재훈(김포), 신재원(성남) ▲DF : 장효준(성남), 박경록(김포), 김주원(성남) ▲GK : 손정현(김포) ▲베스트 팀 : 성남 ▲베스트 매치 : 성남(3) vs (1)안양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